명일방주는 타워 디팬스 장르의 게임이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수집형 모바일 게임의 문법을 따른다. 서브컬쳐의 일러스트나 시나리오로 2020년 국내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작품의 배경은 지구와 유사하지만 다른 척박한 자연환경의 행성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박사가 되어 로도스 아일랜드의 사장 아미야와의 여정을 그리고있다.
행성의 문명은 상당히 발달해 있는 수준으로 '오리지늄' 이라는 광석을 활용한 여러가지 기술이 발달해 있다.
그러나 '오리지늄'의 부작용으로 '광석병'이라는 전염병이 퍼져갔고 사람들은 '광석병' 환자들을 차별하고 기피해왔다.
박사와 아미야는 '광석병'을 해결하고 '광석병'에 걸린 사람들을 돕기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라는 제약회사를 설립해 여행하는 중 일어나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게임의 방식은 타워 디펜스장르를 약간 변형한 방식으로 몰려오는 적군을 근접 캐릭으로 막고 원기리형 캐릭으로 지원하면서 모든적을 막아내면 승리하는 형식이다.
본진은 방어력이 있고 적 캐릭을 노칠때마다 방어력이 깍이며 모든 방어력을 잃으면 패배하게 된다.
크게는 근접, 원거리 캐릭으로 나뉘며 원거리 캐릭은 언덕에 근접 캐릭은 적 유닛이 지나가는 경로에 배치해 방어전을 진행 하게 된다.
근접 캐릭은 크게는 뱅가드(전위), 딜러, 탱커가 있으며 뱅가드는 다른 유닛에 비해 배치 비용이 낮으며 배치 비용을 벌어드리는데 도움이 되는 캐릭이다.
딜러는 높은 공격력으로 적들을 제거하며 탱커는 높은 체력으로 다수의 캐릭을 막는 역할을 한다.
원거리 캐릭은 사격을 하거나 마법을 사용해 언덕에서 공격하며 공중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특수한 스킬을 가지고 있거나 힐을 하는 캐릭도 있어서 회복을 하거나 경로를 방해하는등의 플레이어로 전략적인 구성도 가능하다.
가장 높은 등급의 캐릭은 별6개의 케릭이지만 게인 진행에는 더 낮은 성급을 적절히 조합하여 충분히 진행 가능하며 간혹 낮은 성급의 캐릭의 조합으로 고난이도 스테이지를 시도하는 유저들도 있다.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가량된 게임으로 미래사회에 전염병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로 코로나시기와 묘하게 겹쳐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게임이다.
준수한 일러스트와 튼튼한 시나리오 여러가지 구성으로 전략적인 진행이 가능한 디펜스 게임으로 현재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잘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이라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