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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공간

소드아트 온라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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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이란, 소아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국내 판타지 소설일 것이다. 한 번 쯤 읽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가상현실 이라는 공간을 구현한 것이다. 실제로 플레이어가 게임 안으로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것이라는 두 가지 점이 매우 흡사하여 독자(혹은 시청자)가 비교적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소아온은 가상현실을 구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인류가 게임을 통하여 이를 마음껏 뽐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소아온은 왜 2012년에 뜨겁게 언급이 되었을까? 새로운 가상현실 이기 때문이다.


1화 전반부의 가상현실 세계의 배경화면 ! 이 장면 하나만으로 '이 작품을 보기로 결정했다'. 는 사람이 적지않다. 또한 1화 후반부, 이 게임의 '최초목적이자 최종목적'이 되고 나서부터의 이 작품에 대한 몰입도 또한 부쩍 늘어난다. 호기심에서부터 시작한 이 몰입도는 상당하다.


캐릭터성, 정말 분배가 잘 되어있다. 일회성 캐릭터는 일회성으로 쓰이는 목적이 분명하다 게임을 어린아이들만 하고있는것이 아니다- 라는것을 잘 보여주듯 인격적으로 성숙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여 시간이 흐르고 이곳에 익숙해졌을때 역할의 분배 또한 아이들이 관여 할 수 없는 어른들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히스클리프의 커밍아웃은 다른 순수한 이들에게 좌절감을 맛보이기에 충분했다.



정말로 죽는 가상현실은 마치 매트릭스를 보고있는 듯 하지않은가?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뿐. 단순하지만 명쾌하지않은가? 앞으로 일어날일을 충분히 예상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그 과정들을 흥미롭게 표현 해주었기때문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스토리텔링 또한 잘 표현되어있다.베타테스터인 주인공이 전반적으로 게임을 잘하는 유저에 기본지식이 있기때문에 1인칭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설명까지 해줄 수 있다. 이 점은 초반부 시청자들로부터 분위기를 파악하고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이 작품을 중반부까지 볼 수 있게끔 이끌어준다. 



시청자로 하여금 작품에 몰입하게 하는요소는 있는가? 이 애니메이션은 음악의 사용과 작화의 표현, 캐릭터의 개성과 그 캐릭터들의 감정표현 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었다.초반부 주인공 키리토의 설명에 잘 따라오던 시청자들은 중반부터 자신의 입맛에 따라 작품을 바라보게된다.


작화는 중간에 삐그덕거리는 것 말곤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배경이나 섬세한작화에서는 강함을 보여줬지만.엑스트라씬에서는 깜찍한 작붕이 종종 드러났지만. 이것도 꽤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들의 감정표현은 상당히 높은점수를 주고싶다.


캐릭터의 성격이 분명하고, 진하게 풍겨져 나온다. 처음부터 정해져있는 역할이라도 있는듯,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성격이 변하지않는다. 사실은 좋은녀석이었어 이런거 없다. 오히려 색이 옅고 진한건 주인공인 키리토이다.

1.자신의 생존만을 우선( 클라인과의 조우 )  

2.다른사람이 죽을빠에야 자신이 희생 ( 사치를 지키지못한 죄책감 )

3.다른사람이 죽는걸 두고볼빠에야 함께 죽을 맘으로 지킨다 ( 리즈벳과의 여정으로서 깨닫게 되는 것 )

4.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싸움 ( 아스나를 위해서 )


가장 많이 변하는건 아스나이다. 이 작품은 어찌보면 아스나를 위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2년이 지난후 이곳에서의 익숙해져버린 삶을 사는 사람들을 표현, 아무리 지옥같은 곳 에서도 사람들은 적응하며 살아가는것을 표현, 이러한 곳에서도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스나의 감정전환을 통하여 느낄 수 있게끔 해준다. 이러한 것을 보면 아스나 또한 주인공이며 성장 해 나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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