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 효과
모든 직업 50레벨 스킬 Lv+3, 공격 시 데미지 25% 증가
5세트 효과
모든 직업 85레벨 스킬 Lv+2, 크리티컬 공격 시 데미지 35% 증가
개별옵션 종합
- 모든 속성 강화 +78
- 공격속도 +25%
- 캐스트속도 +40%
- HP MP MAX +1375
- 물리/마법 크리티컬 확률 +50%
- 48레벨 스킬(1각 패시브)/75레벨 스킬(2각패시브) +2
- 힘 +526
- 지능 +471
악세사리와 무기의 세팅과 캐릭터의 스킬 레벨링 효율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세트
1각 패시브, 액티브와 2각 패시브, 액티브의 레벨 증가 옵션은 나쁜 편은 아니다. 오히려 드랍 에픽 세트 중에서 스킬 레벨에 크게 신경을 쓰는 건 센츄리온 히어로 세트 정도인 걸 생각하면 좋은 옵션인 건 분명하다. 문제는 저걸 제외한 나머지 옵션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는, 잠재력이 나쁜 증뎀/크증뎀 옵션이 세트 옵션인데다 각 부위별 옵션도 에픽치고는 드물게 크리티컬/공속/이속/캐속/속강을 챙기는 어중간한 옵션인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나마 속강이 짜잘하게 붙어있긴하지만 풀셋기준 속강도 황갑에게 밀린다.
증뎀과 크증뎀은 추가 증가도 아니고 그냥 증가라 탐식의 얼개, 잔재와 같은 다른 증크증 장비와의 호환성이 떨어진다. 다른 방어구류 세트는 증크증 중 하나만 달려 있거나, 오기일 세트처럼 아예 증크증이 없어 다른 부위와의 호환성이 있지만 천년셋은 그런 호환성이 절망적
크리티컬 확률은 50%나 올라가긴 하지만 애초에 90제 에픽을 풀로 맞출 정도로 헬을 돌리는 캐릭터의 세팅에 크리티컬이 50%나 모자랄 리가 없으니 별 의미가 없다. 당장 크리티컬 보정 스킬이나 크저깎 등이 전혀 없는 캐릭터도 90에픽 풀로 맞출 정도의 헬러너 스펙이 되면 크리티컬 확률이 모자라 아쉬워하긴 해도 무려 50%나 모자란답시고 고대전쟁의 여신을 노리진 않는다. 굳이 옵션의 혜택을 누리려면 기존에 세팅해 뒀던 크리티컬 엠블렘을 모조리 주 스탯으로 바꿔야 한다.
속성강화는 상의, 하의에는 존재하지않고 어깨, 허리, 신발만 다 합쳐 78로 다른 90제 에픽에 비하면 괜찮게 얻는 편이다.
밸런스형 아이템으로 기획되었지만, 충분히 챙길수있는 크리티컬/공속/이속/캐속이 단일 옵션이라는 점, 풀셋으로 눈여겨 볼만한 증뎀/크증뎀이 다른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챙길수 있다는 점, 스킬 레벨링은 눈여겨 볼만 하지만, 직업마다 효율이 극과 극이기에 직업편파가 심히 갈리는 점에서 전체 에픽 세트중에서는 자연의 수호자와 비슷한 2티어 정도되는 방어구로 생각 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천년전쟁 세트가 다른 에픽보다 효율이 안좋은 에픽세트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있는데 그렇지는 않다. 천년전쟁의 문제점은 장비에서 챙길 수 있는 높은 크리티컬/증뎀/크증뎀인데. 이 3가지의 경우는 다른아이템들로도 충분히 챙길 수 있기에 호환성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점을 반대로 적용하면 악세사리에서 챙겨야할 증뎀/크증뎀을 천년전쟁으로도 챙길수 있기에, 증뎀/크증뎀이 있을때 높은 효율을 내는 악세사리로 세팅을 할 수가 있게 되는데, 그렇게 세팅이 된다면 천년전쟁 세트도 90제 세트 이름값을 충분히 할 수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높은 추뎀과 모공증/속강을 챙기는 하늘의 여행자세트인데 천년+하늘은 알사람들은 다 아는 최강의 효율세트중 하나이다. 비록 타 90제+황홀경에 비해서는 부족할 수도 있지만, 두 세트를 맞춰서 얻는 속강 132과 스킬레벨+2~+3/모공증 9% 증가 효과는 절대 무시할만한 효과가 아니다.
또한 1각과 2각의 레벨링이 붙어있기에 각성기가 주력인 캐릭터들에게는 각성기 한정으로 다른 세팅보다 효율이 뛰어난 효율을 보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남런처, 여스파, 배틀메이지
황홀경 셋팅시에는 풀셋보다는 목걸이를 제외한 나머지 황홀경과 카프리 엠퍼 네클레스나 무한한 탐식의 형상을 끼는 게 더 낫다. 황홀경에 붙은 증댐/크증댐이 천년셋에 붙은 것보다 낮기 때문에 효율 좋은 팔찌/반지는 남기고 목걸이는 카프리를 끼는 게 더 세다. 물론 추가 대미지가 없으니 무한한 탐식의 형상을 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보장/법석/귀걸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황홀 풀셋은 포기하고 황홀 2 셋과 단품 목걸이가 더 낫다.
위에 말했듯이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에게는 손해 볼 것이 없는 장비. 중독탈크를 하고 있다면 황홀풀이 아닌 이상 증크증에는 신경을 안 쓰기 마련인데 증크증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수준이라 황홀을 끼던 뭘 끼던 크게 문제될 것은 없고 혈독, 독무, 용독술, 독문무공의 레벨링으로 중독, 상태이상 저항 감소, 스증뎀을 전부 챙길 수 있어 중독탈크에도 효율이 좋다. 속강은 덤. 다른 90제들보다 특출나게 강한 효율을 보이는건 아니지만 셋팅의 제약 없이 비등비등한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직업이다.
의외의 장점도 있는데, 3셋옵에 1각 3렙이 달려있어 천년전쟁 상,하의, 벨트와 스모키 토파즈 견갑, 타이비아 본 부츠로 함께 방어구로만 7렙을 챙기는 것이 가능하여 아포, 크오빅 스위칭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인트의 경우 스텟이 너무 부족해서 실효율이 떨어지나 지능 계수를 받는 세라핌의 경우 각각의 부위에 붙어 있는 지능이 상당히 높아 마스터리를 받지 못한다는 걸 감안해도 크오빅 종결세팅이라고 부를 가치가 있으니 갈지 말고 모으도록 하자.